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이 전 글이 9월 1일... 면접일이 9월 1일......

 

나는 이틀 전 9월 20일에 합격통보를 받았다.

 

면접 전에 공지사항에서 추석 이후에 결과가 나온다 하였고, 추석이 끝나고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아무 연락이 없어서 떨어진 줄 알았는데...... 붙었따!!!!!!

 

다 좋은데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 죽어날 예정이다. 

 

아무튼 취업계 제출을 위해 어제(...) 청주에 왔는데... 정규직 전환이 된다는 서류를 받아오래서 하루(......) 기다려서 받은건 인턴확인증......

안될거야를 외치면서 냈는데... 된다??!? 교수님 싸인 받아오라셔서 6시까지 존버ㅎ했다

4시 시작하는 수업인데 비행기가 연착돼서 30분 기다렸다가 시간 못맞춰서(......) 수업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싸인 받음

조교님이 날 안쓰럽게 보면서 지나가시더라......

 

교수님: 어디로 가냐?

나: 판교... 삼평동입니다

교수님: 수업듣기 싫어서 가는거 아니지?

나: ㅇ아님니닿ㅎㅎㅎ

 

ㅋㅎ......

 

나중에 재직증명서랑 4대보험 가입증명서?도 내야되지만...... 내가 진짜 인턴을 공식적으로 가나보다......

와......

 

사실 아직도 멍하다. 너무 갑작스러운 합격이라 나도 친구들도 가족들도 ?????? 이런상태ㅋㅋㅋㅋㅋㅋ

 

 

정신이 없어서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어ㅑ하ㅣㄹㅈ 어ㅡ으ㅓ으ㅓ어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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