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분이 별로다. 발 상태가 안 좋아서….
왼발 다친 데가 힘줘야 할 때마다 신경 쓰여서 뭘 하지를 못한다. 억울해서 살짝 눈물 날 뻔. 거기에 안구건조증의 환장의 콜라보다. 월화수목을 렌즈 끼니까 더 심해진 것 같다. 하루종일도 아니고 운동할 때만 끼는데 대체 왜?
적다 보니 기분이 더 나빠졌다. 그만 적어야겠다.
다음 주는 렌즈 안 끼고 처맞지 뭐…
2.
자유의 몸이 된 고3과 노래방에 가는 중이다. 비 와서 우산을 짬처리했지만 자유의 몸이라는 행복이 더 큰가 보다.
검도장에서 소리는 많이 지르고 왔으니 굳이 목 풀기는 안 해도 되겠다.
3.
나는 오늘 기분이 썩 좋은 편이 아니지만 저 녀석은 행복해 보이니 된 게 아닐까. 수능 끝난 고3은 그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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