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몰랐는데 오늘이 근로자의 날이더라...

근로자가 아니게 된 지 1년이 넘은 바람에 눈치조차 채지 못했다. 

오늘 검도 안한다길래 아싸개꿀~~~~하고 말았지...

그렇다. 근로자가 아닌 국비교육생은 프로젝트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

 

내가 맡은 부분은 상세 페이지 뷰라고 할 수 있는데... 하루종일 해서 UI를 3번 정도 갈아엎었다(해탈

같이 UI 고민해 준 전직 프론트엔드 지망 현직 서버 근로자(?)님께 감사를 보낸다. 

근데 너무 심플해서 오늘 하루종일 뭐 한 건가 싶고

 

계속 갈아엎으면서 자괴감과 이것저것으로 참... 힘들었다. 다른 팀원분들은 맡은 부분 다 끝내고 파이어베이스 해본다던데, 나만 말하는 감자인 것 같아서...... ._,

UI는... 정말..... 힘들..다..........

 

뭐 깃헙 관리라도 잘해야지 뭐.. 소스트리 받아야 되나 흠

 

강사님과의 일대일 면담날만 기다리고 있다. 누가 나를 팀장으로 만들었는지 반드시 알아낼 것이다......

 

아 결국 코드 컨벤션은 맞추지 못했군 머지 지옥 머지않았다

 

그리고 스위프트는 챗gpt에 너무 의존하면 안 된다는 걸 오늘 하루만에 간신히 깨달았다. 바뀐지 얼마 안된 것들은 반영이 안 되어있으니까... 예를 들어 TextFiled의 axis 같은 것? 다 필요없어 구글링이 최고야

챗gpt 때문에 너무 안일해졌음을 인정한다. 역시 소웨는 구글링이지

반성하고 내일부터 열심히 해라

 

 

+ 점심시간에 커피 사러 갔는데, 시험 끝난 고딩들이 점령하고 있어서 시간 빠듯할 뻔... 우리 집 고3한테 니네 학교 애들 때문에 지각할 뻔했다고 항의했다. 물론 효과는 없었다. 

 

++ 스듀... 하고싶ㅇ어.......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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