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기간이다. 

내일부터 시험 시작

오픈북 교양이긴 한데 공부 겸사 해서 과제를(...) 하는중이다. 재무설계하기

결혼도 육아도 생각이 없는데 재무설계를 하라고 하시면 배째고 버티기

 

...근데 너무 하기 싫다... 그래도 3시간 열심히(?) 했다...

내가 어느 직장에 어느정도의 연봉을 가지고 입사할지도 모르는데 냅다 목표를 잡으세요~ 하면 정말 신나게 설계하겠다...... 교수님은 분명 N일거야 엉엉엉엉

 

문제는 캡디(.......) 시험인데....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험을 보는 졸작 프로젝트 과목이 있다??!(충격(공포(ㅅㅂ

실화냐 진짜.... 공부는 안할거지만 이 상황 자체가 너무 빡쳐서 다 부셔버리고 싶다. 참고로 여기가 공개적인 장소라 굉장히 순화한 표현이란점

공부를 왜 안하냐고?? 프로젝트 과목이잖아요........ 시험기간이라 프로젝트할 시간도 없어서 빡치는데 왜 시험공부까지(이하생략

 

허허 그래도 이번주는 교양만 시험이라 살만하다. 다음주 월화가 문제지 나란히 전공시험☆

......국비교육 마지막 주라 교양시험 버리고 주구장창 들을 각이다. 그나마 수료퍼센트는 만족해서 환불은 받을수 있겠지... 피같은 내돈......

 

 

뭔가 4학년 되면 본격 취준생이니까 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개뿔이 그냥 전공 몇개 안듣는 소웨잖아 그래 기대한 내가 나쁘다!!!!! 아오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잠도 못자고 배는 고프고 근로는 하기싫고 돈은 없고 배고프고

낮잠자기 전에 본 공포겜? 영상이랑 비슷한 꿈꾸고 ......인생

 

 

재무설계 나와서 말인데... 교수님은 결혼과 육아 비용에 대해 말하시는데 난 정말 하고싶지가 않다. 결혼에 대한 주관적 생각은 여기가 너무 공개적인 장소니까 생략하고... 그럼 난 70먹을때까지 혼자 살아야되나? 그땐 엄마아빠도 없을가능성이 높은데?

라는 생각이 드니까 굳이 그때까지 살아있어야하나 싶고 이게 논리적인 생각인지 우울증 초기증상인지 모르겠고

 

...암튼 뭐... 마음이 급해지니까 별생각이 다든다. 빨리 종강하고 졸작 끝내고 집에 가고싶다

이제 집가면 내방 없어서 자취하고 싶다하겠지? 역시 빨리 취업해야

 

진짜 저 빨리 취업해야된다는 말이 셀프로 정신력 깎아먹는 원인이란걸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맞는말이기 때문에 계속 하게될 수밖에 없다. 환장의 딜레마

이런말 쓸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점점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가는 블로그... 이대로 괜찮은가

그래 사람한테 안푸는게 어디야...

 

금요일에 국비교육 다듣고 후기나 작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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