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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나는 오늘 폰을 뿌셨다 220527
hansssi
2022. 5. 27. 15:12
이유는 터무니없다. 진상부린건 교수였는데 엄마가 교수편을 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개호구새끼로 보이나보지.
......
아니...... 문제의 캡디라 쓰고 객설이라 읽는 졸작 서류작성 때문에 교수한테 열이 많이 받았었다. 지가 고치래서 그대로 고쳐갔더니 엉터리라고 하면 당신이 엉터리가 아닐까요?
다시 생각하니까 빡치네 아오 암튼
열받아서 집에와서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대충 '니가 교수의 의도를 잘 파악했어야지~' 이런 얘기나 들었다. 이게 내잘못이야? 졸작 개발해야되는데 3학년 전공수업 끌어와서 서류나시키는게 문제 아니냐고!!!!!!!!! 아 또빡친다 캄다운
암튼 엄마때문에 2차로 빡쳐서 이불 쌓여있는데 풀스윙으로 폰을 집어 던질랬는데.., 각도 조절 잘못해서 벽에 박아버렸다. 빡-하는 소리 듣고 화가 좀 가라앉았다. 뭔가를 부셔버리고 싶긴 했는데 진짜로 부수니까 정신이 확돌아오네
액정이 들렸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견적 12만원이래서 옛날폰 다시 써야할거같다......
이와중에 폰 저지랄난거 엄마한테 말했더니 너 왜 니 아빠처럼 구냔 소리 들어서 또 빡칠거같아서 전화 끊어버렸다. 집 가지 말까보다 오늘......
아아아아아 언제 어플 다받고 세팅하고 로그인하고 귀찮아아아아아아아아아